벌쏘임 증상 및 응급처치(대처법 3가지), 예방 수칙(예방법 4가지) 등 알아보기


벌 쏘임 사고는 9월, 50~60대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최근 5년간 벌 쏘임 사고현황을 살펴보고, 벌 쏘임 증상과 응급처치(대처법), 예방 수칙(예방법) 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벌쏘임 증상 및 응급처치, 예방 수칙 등 알아보기


벌쏘임 사고 발생 현황

응급실손상환자심층조사 결과 최근 5년간 벌 쏘임 사고는 총 5,457건이 발생하였는데, 그중 151명이 입원하고, 24명이 사망하였습니다.



벌 쏘임 사고는 벌초, 성묘, 추수, 단풍놀이 등으로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9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하였으며, 평일보다는 주말에 발생 빈도가 높았고, 오후 시간대에 많이 발생하였습니다.

벌 쏘임 사고 시기별 현황 그래프


연령별로는 50대가 25.1%로 가장 많았고, 그다음으로 60대가 벌 쏘임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벌 쏘임 사고 성별 및 연령별 현황 그래프



벌쏘임 증상

벌 쏘임 시 통증, 피부 가려움, 부기가 나타납니다.



또한 식은땀, 두통, 구토, 어지럼증, 호흡곤란, 의식저하 등이 나타나며, 사람에 따라서는 아나필락시스(알레르기 과민반응)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통증이 지속되거나 다음과 같은 아나필락시스 증상이 발생하면 신속하게 병원으로 이동하여 적절한 진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 피부 : 두드러기, 가려움증, 홍조, 입술·혀·목젖의 부종
  • 호흡기 : 코막힘, 콧물, 재채기, 기침, 쉰 목소리, 호흡곤란, 가슴 답답함, 쌕쌕소리
  • 신경 : 안절부절 못함, 실신, 의식저하
  • 심혈관 : 저혈압, 심장마비, 빠른 맥박
  • 소화기 : 복통, 메스꺼움, 구토, 설사



응급처치(대처법)

벌쏘임 시 주요 대처법으로는 카드 등으로 긁어 신속히 벌침을 제거하고,소독 후 얼음찜질을 시행하며,아나필락시스가 의심될 때는 즉시 119에 신고해야 한다.



  1. 손, 핀셋을 이용하여 벌침을 제거하는 것은 벌침이 더욱 체내로 흡수될 수 있는 위험이 있으므로, 카드 등으로 제거
  2. 소독하거나 깨끗한 물로 씻은 후 얼음주머니 등으로 찜질(통증 감소) 시행
  3. 아나필락시스 반응은 생명을 위협할 수 있으며, 구역, 구토, 호흡곤란, 입술 혀 목젖의 부종, 어지러움,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남



벌쏘임 예방수칙(예방법)

벌 쏘임 주요 예방법은 벌을 자극하는향이 있는 물품 사용 자제, 밝은색 옷 입기, 긴 옷을 이용하여 팔·다리 노출 최소화, 벌집 접촉 시 신속대피 등 4가지가 있습니다.



  1. 향수, 화장품, 스프레이 종류를 자제
  2. 어두운색 계열의 옷에 공격성을 보이므로 흰색 계열의 옷 착용
  3. 소매가 긴 옷을 입어 팔·다리 노출 최소화
  4. 벌집을 건드렸을 경우 머리부위를 감싸고 20m 이상 장소에서 벗어나기

벌 쏘임 예방법을 국가손상정보포털 (https://www.kdca.go.kr/injury)및 질병관리청 누리집(https://www.kdca.go.kr)을 통해 안내하고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최근 5년간 벌쏘임 사고현황과 함께 벌 쏘임 증상과 응급처치(대처법), 예방 수칙(예방법) 등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벌 쏘임 예방법 등 자세한 정보는 국가손상정보포털 (https://www.kdca.go.kr/injury)및 질병관리청 누리집(https://www.kdca.go.kr)을 통해 안내하고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